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상법 개정안을 축구에 빗댔다.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다. 그는 “3법은 기업 오너, 대기업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근원적 경쟁력에 관한 문제”라며 “개별 기업들은 절박하지만 강력한 정부·여당 눈치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