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협 활동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최규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상근부회장6월 초 세계적 선박 전시회인 ‘노르시핑’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르시핑은 그리스 ‘포시도니아’와 함께 유럽의 대표적 선박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 업체 수와 관람객 수가 직전 행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조선업 호황과 함께 트럼프 2기 정부 등장 이후 국제무역 질서의 변화, ...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지금 세계는 급속한 기술 진보가 다양한 신산업을 태동시키고, 이를 성장 기반으로 또 다른 기술 혁신을 낳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사회·경제 발전이 촉진되는 변화를 맞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같은 현안 대응에 따라 기업 생존과 산업 경쟁력이 결정되는 시대다.우리의 현실은 매우 엄중하다. 경제 버팀...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눈부신 백사장 너머 1000여개 섬을 품은 푸른 바다가 투명하게 일렁인다. 출장지의 풍광은 천국에 비길 만한데, 수몰이 임박한 평균 해발 1.5m의 현실을 떠올릴수록 부서지는 파도는 처연하게 아름다웠다. 기후위기로 나라를 떠나야 하는 상황, 불타는 석양 아래로 몰디브가 가라앉는다.가뭄과 폭우, 산불과 사막화는 더 ...
최임락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지금 우리 건설산업은 유례없는 침체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우 전쟁에 따른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인건비·원자잿값 급등을 비롯한 고금리·고환율 장기화, 주택시장 침체와 미분양 증가 등 다양한 악재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24년 종합·전문 건설업 폐업 업...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총괄전무흙을 조금씩 쌓아가면 산이 된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중국의 고사성어가 있다. 이는 작은 일도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한국 사회가 당면한 청년 일자리 문제도 일시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오랜 시간 흙을 한 줌 한 줌 쌓아가야 하지 않을까.통계청에 따르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