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협 활동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ㅇ 현 진혀시간이 벌써 6년이나 흘렀지만 드라마 `미생`은 필자에게 아직도 잊히지 않는 드라마 중 하나다. 수출 진흥 업무에 매진해온 터라 무역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괜스레 어깨가 으쓱했던 기억이 난다.드라마의 배경이던 종합무역상사들은 우리 수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내가 어렸을 때 서리가 내리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집집마다 ‘겨우살이’ 준비를 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김장을 하는 모습과 화목(火木)으로 쓸 땔감을 넉넉하게 비축하는 것이었다. 배추를 자르고 절이고 헹구어서 갖가지 양념한 것을 배추 속에 채워 담아내는 김장은 단지 김치...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자기는 진보이지만 소위 말하는 ‘강남좌파’를 살이 떨리도록 싫어한다는 사람이다. 나는 그 친구를 농반진반으로 “너는 진짜 진보(진정한 보수)”라고 약을 올린다.그런 친구가 미국 정치판과 선거를 보고 한마디 했다. “친구야, 미국에 인간이 그렇게 없는가. 트럼프 같은 사람...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유례없는 혼전 양상을 보인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는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눈에 띄는 것은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당선에 기여했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등 러스트벨트가 바이든 역전의 기반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아이러니다. 라틴계 등 소수인종과 젊은 유권자들의 참여, 여성 및 노인층의 높은 지...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코로나19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 자영업자들은 빚을 내서 한 달 한 달을 겨우 버티고 있고 번화하던 이태원, 명동거리에서조차 빈 상가에 붙은 `임대` 문구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실직자는 늘어만 가고, 큰 기업들도 예전처럼 사람을 뽑지 못하니 대학 졸업자들은 취업길이 막막하기만 하다.정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