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협 활동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공정과 실리, '능력주의' 중시연공서열·정년연장에는 반발경직된 노동시장 개혁 이끌 듯직장 상사와의 세대 차이, 가족 간 세대 차이처럼 ‘세대 차이’라는 말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 등장한다.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인류와 함께해 왔다. 고대 그리스의 신전 기둥에도 ‘요즘 것들은 버릇이 없다’...
추광호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상무)파국으로 치닫던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속칭 ‘총파업’) 사태가 지난 14일 밤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던 물류 마비 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일단은 다행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하지만 해결되지 못한 여러 과제를 남겨 뒀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지우긴 어려울 것 같다.일단 용어...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 기금운영위원회, 정치적 입김에 휘둘려투자 전문가 보강해 수익률 제고해야올해 들어 우크라이나 사태와 세계적 공급망 위기, 주요국의 금리 인상 등 여러 악재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민연금 또한 타격을 받아 올해 3월까지 2.7%의 손실(약 25조원)을 기록했다. 이 금액은 10개월 동안...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문재인정부가 막판 쏘아 올린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활동 지침' 개정안을 놓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원칙적으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결정하고, 예외적인 사안에 한정해 공단 외부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가 판단하도록 돼 있는 현행 지침을 바꿔, 대표소송 결...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요즘 나라빚이 불어나는 것을 보면 1997년 겨울, 외환위기 당시 처절했던 날들이 떠오른다. 과도한 기업부채와 은행의 부실한 대출 관리, 달러 유동성 고갈이 맞물려 위기가 닥쳤다. 이때 30대 그룹 중 16개가 망했다. 6·25 이후 최대의 고난이었다. 당시 재경부 국제금융 심의관이었던 필자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