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협 활동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흔히 경제를 이해하는 데 바둑이 좋은 비유가 된다. 경제의 본질이 바둑 이치와 닮았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도 바둑판 위 대국과 같다. 주요국과 글로벌 기업이 치열한 수읽기를 벌이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두는 한 수 한 수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좌우하는 선택이 된다.그러나 지금 우리 경제 앞에 펼쳐진 판세는 결...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손을 잡으며 성장한다. 아들이 다섯 살 무렵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가 떠오른다. 넘어질까 두려워 주저할 때 필요한 것은 주변의 도움이다. 뒤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손길이 있을 때 비로소 페달을 밟을 용기가 생긴다. 살며시 손을 놓았는데도 혼자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던 그 순간, 아이는 더 큰 세상을...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의전과 시간 엄수가 생명인 국제 행사에서 일정 지연은 아찔한 일이다. 특히 거물급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라면 그 긴장감은 상상을 초월한다.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지난달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였다. 직전에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모든 기업은 그가 선택한 사업 또는 영업을 자유롭게 경영하고 이를 위한 의사결정의 자유를 가지며, 사업 또는 영업을 변경하거나 처분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는 헌법에 의해 경영권으로 보장되는 권리이다.’ (대법원 판례)최근 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한 기업을 세운다는 건, 누군가의 인생을 거는 일이다. 그 삶의 여정들은 산업의 길을 넓히고, 마침내 경제의 기반을 다진다. 그렇게 대한민국은 성장해 왔다. 지난 3년, 수십 곳의 중견기업을 찾았다. 백발의 주름진 얼굴과 뭉툭한 손마디, 정직한 면면들이었다. 빛나는 청춘의 후계자들도 다르지 않았다. 차림새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