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협 활동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최근 인건비 상승과 재료비, 공공요금 인상으로 수익이 크게 줄어들면서 최소한의 직원만 쓰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또다시 인상된다면 직원을 줄이고 키오스크와 서빙로봇을 도입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노동계가 2024년 최저임금으로 1만 2000원을 요구했다는 소식을 접한 한 소상공인의 하소연이다. 경기 침체에 원자재가 상승, 이자 부담 급증 등이 ...
노조전임자 급여 지급 문제를 둘러싸고 논쟁이 치열했던 2008년 한 외국계 기업 관계자는 “원칙의 문제 아닌가”라며 이렇게 토로했다.노조전임자는 말 그대로 회사의 근로자지만 회사 업무는 하지 않고 노조 업무만 하는 사람이다. 예전에는 회사가 일을 전혀 하지 않는데도 노조전임자에게 급여를 지급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노조는 단체교섭 때마다 노...
납품대금 연동제란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원재료의 가격 변화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지급하는 제도다. 예상치 못한 공급 충격에 의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하던 불합리한 거래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도입됐다.중소기업계가 14년 동안 고대했던 납품대금 제값받기라는 법 개정 취지를 최대...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상근부회장정부의 노동개혁 쳇바퀴가 바삐 돌아가면서 경영계의 발걸음도 가빠지고 있다.가쁜 숨을 몰아쉬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꼽은 최근 노사관계 핵심 키워드는 '산업현장 불법행위 근절', '노동시장 유연화', '노사 간의 힘 균형'. 경총은 노동개혁의 출발점이 산업현장에서의 법치주의 확립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2018년에 실근로시간을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시간 단축이 이뤄졌다. 모든 업종, 모든 업무가 연장근로를 포함해 1주 52시간 이내에서 마무리될 수 있다면 굳이 근로시간 제도를 개편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일감이 1년 내내 일정하게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수주하면 반드시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