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을 찾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각각 조문하였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주한 영국대사관을 찾아 조의를 표하였으며, 조문 후 크룩스 대사와 차담을 나눴고, 이 자리에서 크룩스 대사는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같은 날 최태원 회장 역시 주한 영국대사관을 방문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영정 앞에서 묵념한 이후 조문록을 적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향년 96세로 서거하였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1952년, 25살에 왕위에 올라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부흥을 이끌며 70년 넘는 재위 기간 동안 영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왕위는 곧바로 큰아들인 찰스 왕세자가 물려받은 가운데, 여왕 서거에 대한 애도의 물결은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주한영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조의를 표한 가운데, 9월 19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김건희 여사와 참석하였다.

출처 :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