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협 활동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약 7개월이 흘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초(超)세계화는 위협받고 있고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구조 재편도 불가피해졌다. 세계 각국은 제조업의 본국 회귀 및 생산거점 자국화에 매진하고 있다. 자립형 공급망 구축이 진행될수록 G...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아름다운 건축물이라도 사소한 부분까지 최고의 품격을 지니지 않으면 명작이 될 수 없다.” 독일의 유명 건축가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는 자신의 성공비결에 대해 이와 같이 답하며 “신은 디테일에 있다”는 명언을 남겼다.디테일이 없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세심하지 못한 일처리로 처음...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5월은 생동의 계절이다. 가는 곳마다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세상 만물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향기와 색을 발한다. 생기를 품은 새순은 더욱 무성해져 녹음이 짙어지고 부모와 함께 공원을 거닐며 봄을 즐기는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우리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다.중소기업계에도 5월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필자가 지난 2015년께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으로 재임할 때 만난 최고경영자(CEO) A씨의 이야기다. 처음 만났을 때 그는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업을 승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CEO였다. 창업주인 부친이 20년 넘게 일궈온 B사는 창업주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휘청거리고 있었다. 부친은 자신의...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상법 개정안을 축구에 빗댔다.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다. 그는 “3법은 기업 오너, 대기업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근원적 경쟁력에 관한 문제”라며 “개별 기업들은 절박하지만 강력한 정부·여당 눈치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