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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협회] 제18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과 인력 확보방안

관리자 2021-09-23 조회수 256
소속단체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 국가전략기술에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 포함시켜 R&D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필요


  -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확대, 자율차에서 취득되는 영상정보 활용 규제 완화 필요


  - AI SW 국산화율 38% 수준, 융합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창의적·혁신적 대학 커리큘럼과 정부·기업의 획기적 지원 필요




자동차산업연합회(회장 정만기)는 지난 9월 15일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과 인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제18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하였다. 본 포럼에서는 정만기 회장의 개회사와 고태봉 본부장(하이투자증권), 김문식 센터장(한국자동차연구원), 김중헌 교수(고려대학교)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정만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자율주행차의 경우, AI, 반도체 등 IT와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2025년엔 4단계 자율차인 로보택시 상용화가 전망되는 등 미국과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국가간·기업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기술과 시장선점을 위해 구글, GM, 현대 등 자동차기업들이 2018년부터 로보택시를 개발하고 규제 없는 미국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바이두는 베이징, 광저우 등에서 로보택시 상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바 불과 1년 반 뒤인 2023년부터는 30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3,000대를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국내도 경쟁국 대비 동등한 여건조성으로 우리나라가 미래 자율주행차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세제, 인력양성, 규제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자율주행 경쟁을 중심으로 본 Future Mobility’를 이야기하면서 “CASE(초연결, 자율주행, 차량공유, 친환경)로 불리는 자동차의 4대 변화가 미래 모빌리티의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4대 변화는 동시에 진행중이고, 4가지 모두가 융합되며, 결국엔 자율주행 기반의 차량공유로 인적·물적 수송이 함께 이뤄지는 TaaS 3.0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그는 “자율주행 기술은 고도의 기술력과 광범위한 데이터, 거액의 투자를 요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업체간 인수합병과 전략적 제휴, 바이두 등 중국업체들의 부상과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우버 등은 투자 부담으로 사업을 포기하였고, GM과 혼다, 폭스바겐과 Ford 는 제휴를 통해 자금과 기술 부담을 쉐어하고 하고 있으며, 애플, 중국 바이두 등 AI기술과 플랫폼 파워를 앞세운 신규 플레이어들이 자동차 위탁생산(ODM)을 통해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김문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센터장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자율주행은 커넥티드 디바이스 및 서비스와 융합되어 다양한 모빌리티 형태로 발전중이며, 자동차-ICT-서비스간 융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면서, “특히 자율주행차는 이동중 공간과 시간의 가치를 재생산하는 모빌리티 융합서비스·新산업으로 변모하며,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도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나, 해외에 비해 부품-시스템 개발과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는 미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중헌 고려대학교 교수는 ‘자율주행기술 인력 양성방안’의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부의 산업기술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8년까지 자율주행차 분야의 필요 인력은 11,603명으로 연평균 8.7%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면서 “자율주행에서는 주행환경 인식판단, 차량제어, 지도측위, 휴먼인터페이스, 통신보안, 자율협력, 교통시스템에 대한 기술이 필요하며, 이는 전자/컴퓨터/도시공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에서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주제발표 이후 이경수 서울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진회승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SW인재·교육연구팀장, 정광복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사무국장 등이 주제발표자와 함께 온라인 토론에 참석하여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출처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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