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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2023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개최

관리자 2023-11-09 조회수 49
소속단체 : 한국무역협회



■ 정만기 부회장 “한-인도 CEPA 재협상으로 양국 교역 및 투자 확대해야”
  
■ 인도 진출 기업, ▲거래처 발굴 ▲시장 정보 부족 ▲인도 세관의 통관 애로 ▲CEPA 활용 어려움 토로 
 

■ 산지브 푸리 인도산업협회장, “인프라 구축과 투자유치를 목표로 인도는 2025년까지 1조 9천억 달러 투자할 예정, 한국과 협력 강화해야 
 


□ 한국무역협회는 11월7일(화)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산업협회(CII, 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ies)와 공동으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ㅇ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 산지브 푸리(Sanjiv Puri) 인도산업협회(CII)* 회장,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

     라제시 쿠마르 싱(Rajesh Kumar Singh) 인도 산업무역진흥청(DPIIT) 차관 등 양국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인도산업협회 : 1898년 설립, 올해로 창립 125주년을 맞이한 인도 최대 경제단체. 

      인도 전역의 1만여 회원 기업과 290여 개의 직능 및 업종별 단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음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ㅇ “수교 당시 1,400만 불에 불과하던 한-인도 양국의 교역은 지난해 278억 불로 50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14억 명의 거대한 시장, 풍부한 노동력,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 인력, 산업인프라 지속 개선 등으로 투자지로서 인도의 매력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양국의 교역과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 주장하고 “방위산업, IT, 바이오, 그린전환 산업 등 미래 산업이 양국의 유망 협력 분야로 떠오르고 있어 해당 분야 기업 간 교류도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임 


산지브 푸리(Sanjiv Puri) 인도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ㅇ “인도는 지난 2년간 14개 주요 제조 부문에 약 26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왔고, 인프라 구축과 투자유치를 목표로 2025년까지 1조 9천억 달러의 지출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그간 인도와 한국의 협력 분야는 전자, 석유화학, 자동차 등에 집중되었으나, 앞으로는 스타트업, 에너지, 제약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고 특히 CII의 오랜 동반자인 무역협회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함


라제시 쿠마르 싱(Rajesh Kumar Singh) 인도 산업무역진흥청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ㅇ “인도 정부는 비즈니스 절차를 개선하고자 4만여 개의 규정을 간소화하였으며, 앞으로도 인베스트 인디아 한국 전담팀 마련과 같이 양국 정부의 협력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포럼 전날에도 정 부회장과 면담을 통해 이야기한 바와 같이 한국 기업들의 세무‧인증 등 정책에 대한 정보 부족, 복잡한 인증 획득 절차와 획득 지연 등을 해결하고 호주, UAE, EU FTA 관련 업무가 마무리되는 6개월 이후부터 한-인도 CEPA 업그레이드 협상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함


□ 이어진 발표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조충제 델리 사무소장은,

 

ㅇ “IMF에 따르면 내년 세계 경제는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인도는 6.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도와의 효과적인 경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는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및 공급망 다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함 


□ 한편,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0월 실시한 인도 진출 희망 기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기업은 인도 진출 시 거래처 발굴의 어려움(60.5%, 중복 응답), 시장 정보 부족(53.8%), 세관 통관 애로(26.1%),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활용 어려움(16.7%)의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 진출 희망 기업 설문조사 : 10/24~10/29, 305개사 응답

  

 ㅇ 한국무역협회는 우리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인도 산업무역진흥청에 전달하였으며, 인도 산업무역진흥청 관계자는 “인도 정부는 한국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들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 한국무역협회는 향후에도 인도 진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인도 정부 및 경제단체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 



출처: 한국무역협회(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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