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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콘퍼런스 개최

관리자 2022-11-11 조회수 148
소속단체 : 대한상공회의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국내외 엑스포 주요인사, 주한대사, 기업인, 미래세대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디미트리 케르켄테즈(Dimitri S. Kerkentzes)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은 영국에서 태어나 켄트 대학교에서 국제 관계학과 인권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2003년 국제박람회기구에 입사하여 박람회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사무차장 역임 당시 ‘월드엑스포 공식 박물관 건립’, ‘BIE 사무국 확대 개편’ 등 핵심 사업들을 이끌었다. 2020년부터는 170개국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박람회기구의 사무총장 역할을 맡고 있다.

 


개최 준비 초기에는 부산의 유치전략과 논리개발,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의 산파로서, 국가사업화 (’19 년) 이후에는 국내외 지지확보와 범시민·범국가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촉매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최근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심도 있는 토의를 이끌어내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국제콘퍼런스에는 BIE(국제박람회기구)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과 최재철 의장을 초청하였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제시하고자 하는 미래 비전에 대해 우리의 진정성을 다시금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은 이전에도 국제콘퍼런스에 다수 참석하여 주제발표, 기조연설 등을 통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 바 있다.


 

이날 최 회장은 부산엑스포 개최를 위한 국민적 염원을 강조하며 부산에서 세계박람회를 개최해야 하는 이유를 3Y(Why this·Why do it·Why me)를 통해 설명하였다.

최 회장은 "첫번째 질문인 '왜 이것인가요?'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2030 월드엑스포는 기후변화나 양극화 같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면서 "개최 이후 단기간에 끝나는 한정된 프로젝트가 아니라 2030년이 지나면 해당 플랫폼을 다른 호스트 국가에게 전해주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호스트 국가에게 이것이 전달되면 단절 이 인류 문제에 대한 세계의 고민을 지속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최 회장은 "두번째로 왜 하냐고 물어본다면 그동안 엑스포가 글로벌 이슈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면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왜 부산이냐고 묻는다면 2030 세계엑스포는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대답을 해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산에서 개최돼야 한다"며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한국은 엑스포에 대한 큰 관심과 염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민간위원회는 130여개국을 다니며 적극적인 교섭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부산 세계박람회를 기원하는 BTS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치 열기를 더했다"고 말했다.


기조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짐 데이토 교수가 녹화영상을 통해 ‘기후변화와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연설을 시작으로, 다미르 쿠센 주한크로아티아대사,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초대 총장이 짐 데이토 교수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전문가세션에는 ▲녹색기술세션(‘녹색생태계 활성화의 무대 엑스포’) 및 ▲People & ESG 세션 (‘사회 가치를 위한 엑스포’)이 진행되었다. 국제기구 및 산업계, ESG분야 학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


부산시는 지난 10월 15일 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전 세계에 대한민국 부산의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부산의 역량을 증명해 보인 만큼. 이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국제콘퍼런스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와 대한민국 부산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장 밖에는 지난 15일 BTS엑스포 유치기원 콘서트 당일 대한상의에서 진행한 ‘Fill the Expo, Feel the Expo' 영상이 상영되어 이목을 끌었다.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전 세계인들의  6천여 건에 달하는 엑스포 유치 응원 메모와 엑스포 포토월 SNS 챌린지 참여 모습을 디지털 앨범으로 구성한 영상을 통해 전 지구촌이 함께하는 부산 세계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식 일정으로는 2022년 11월  3차 경쟁 PT, 2023년  3월경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실사 , 2023 년  6월 4차 경쟁 PT, 2023 년 11월 5차 경쟁 PT 및 개최지 결정이 예정돼 있다.  부산시를 포함해 정부, 기업 등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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