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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EU의회 대표단 및 주한중국대사 간담회 개최

관리자 2022-09-30 조회수 139
소속단체 :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은 9월 2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유럽의회 대표단 환영오찬'을 개최하였다. 

최근 전 세계 공급망 위기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한국과 유럽연합(EU)이 탄소중립, 국제 공급망 안정화와 같은 글로벌 현안 대응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경영계가 촉구했다.

이날 오찬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한국과 EU는 상호 중요한 교역·투자 파트너”라며 “지난해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도 한-EU FTA(자유무역협정)을 기반으로 사상 최대 교역·투자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국제공급망 위기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가속화되는 등 한국과 EU 모두에게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자유무역체제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EU가 탄소중립, 국제공급망 안정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양측 협력에 대해 “한국과 EU는 각각 각각 ‘그린뉴딜’과 ‘유럽 그린딜’을 추진하고 있어 기업들의 전기차, 2차전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협력과 교류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저탄소·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 기업의 노력을 소개하고 “경총도 회장단과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ESG 경영위원회'를 구성해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 확산을 지원하고 정부와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찬은 유럽의회 상임위원회인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ITRE)의 방한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럽 측에서는 오스마 카라스 유럽의회 제1부의장, 크리스티안 부소이 유럽의회 ITRE 위원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EU대사 등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손 회장을 비롯한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다.


 

한편 9월 29일에는 싱하이밍 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고 한국과 중국은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서 뗄 수 없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였다.

경총은 2020년부터 매년 주한중국대사와 함께하는 정례 간담회를 열고 양국의 교류에 힘쓰고 있다.


손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빨라지는 등 한국과 중국 모두에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중국이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였다.

이어 손 회장은 "한중 경제 협력은 기존 제조업을 넘어 신산업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찾고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싱하이밍 대사는 "양국은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헤어질 수 없는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과 윤석열 대통령께서 축하 서신을 교환하는 등 긴밀한 교류와 소통을 유지함으로써 양국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해서도 충만한 믿음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복잡다단한 상황이지만 협력 분야를 확대해야 한다"며 "원활한 산업망과 공급망을 확보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가져올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도 하였다.


 

손 회장은 싱하이밍 대사에게 "한중 경제 협력은 기존 제조업을 넘어 AI(인공지능), 로봇 등 신산업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모색하고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 관계로 더욱 발전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 회장 외에도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문홍성 두산 사장, 정상빈 현대차 부사장, 최원혁 LX판토스 대표, 김원경 삼성전자 부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출처: 한국경영자총협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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