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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2022 글로벌 ESG 포럼 개최

관리자 2022-09-01 조회수 125
소속단체 :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국제ESG협회 그리고 고려대 ESG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LG가 후원하는 ‘2022 글로벌 ESG 포럼’이 8월 29일 상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윤철민 대한상의 ESG 경영실장은 “오늘 시작된 글로벌 ESG 포럼은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와 ESG 포럼을 동시에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의 ESG 연구성과와 국내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노력을 해외에 널리 알릴 기회라”고 강조하였다.


행사 2일차 Nature 포럼은 ‘ESG 중의 E(환경) 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를 주제로 토드 코트(Todd Cort) 美 예일대 교수, 에미 마이어스 제프(Amy Myers Jaffe) 美 에너지경제협회장, 이승환 ㈜LG ESG팀 총괄책임, 이재혁 국제ESG협회 공동회장이 주요 연사로 나섰다.

이번 포럼에는 ESG 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세계적인 석학 100 여명을 포함 전문가, 기업인 등 총 55 개국 1000 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였다 .


 

글로벌 ESG 포럼 공동대회장인 옥용식 고려대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기업들은 ESG 관련 기존 규칙을 단순히 따르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ESG 관련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는데 좀 더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 “글로벌 ESG 포럼은 ESG 관련 글로벌 석학과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ESG 시대에 한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ESG 경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집단지성의 기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ESG 에 대한 여러 비판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ESG 가 ‘ 우리 기업이 가야만 하는 길 ’ 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 며 , “ 우리 기업들도 기후나 환경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을 단순히 ‘ 비용 ’ 이나 ‘ 부담 ’ 으로 여기지 말고 신기술 개발과 신산업 진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했으면 한다” 고 조언하였다.


LG 에너지솔루션 이방수 사장도 축사를 통해 “환경과 사회 , 경제 생태계를 지속가능하게 만들려는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 과정에서 기업의 역할도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ESG 경영은 기업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혁신과 도전을 견인하는 수단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조강연에선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ESG 와 지속가능발전 ’ 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

반 전 총장은 강연에서 “문명사적 대 전환의 시대에 있어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는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며, “세계시민정신을 바탕으로 협력과 실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준성 ㈜LG ESG팀장(전무)는 ‘LG 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발표했는데 “LG의 경우 ESG가 재무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오히려 기업의 가치가 최대화되도록 이끌고 있다”며, “LG의 ESG 방향은 ‘책임있는 사업’으로 우리가 노력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가능한 미래’ 이다 ”고 밝혔다 .


마지막 기조강연자인 아머 아멜자데 (Amir Amel-Zadeh)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자본시장에서 ESG의역할: 최근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

그는 “자본시장에서 ESG는 ‘리스크 관리’ 에서 ‘영향 측정’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향후 ESG 정보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주주활동, 포지티브 스크리닝 그리고 자산운용 프로세스 내 ESG 요소 통합이 투자자들에게 더 중요하게 고려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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