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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의 하이트진로 점거 사태 장기화에 우려 표명

관리자 2022-09-01 조회수 128
소속단체 :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지난 8월 30일 화물연대의 하이트진로 본사 불법 점거에 우려를 표하며 정부의 엄정한 대응을 촉구하였다. 

경총은 입장문<첨부 참조>을 통해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가까이 주류 운송을 거부하고 지난 8월부터는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을 불법점거하고 있다"며 "민주노총은 오는 31일 결의대화까지 예고했는데 경영계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의 핵심은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이며, 그 책임은 화물연대에 있다"며 "그럼에도 노동계는 불법행위 책임을 기업에 돌리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정치권이 개입을 중단하고 정부가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하였다. 경총은 "정치권 일각에서 농성 현장을 방문하고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법안을 제출해 불법에 대한 책임을 덜어주려는 모습을 보인다"며 "정치권의 노사문제에 대한 잘못된 개입은 사태를 장기화시키고 산업현장에 만연한 '위력과 불법을 동원한 요구 관철'이라는 잘못된 관행이 확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노동개혁의 주요 과제로 산업현장 법질서 확립을 강조했다"며 "불법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엄정한 법 집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도 화물연대의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 점거 사태 장기화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31일 논평을 통해 “최근에는 화물연대의 하이트진로 본사 불법점거가 계속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본부장은 “올 초부터 택배노조 불법점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불법파업 등이 잇따랐다”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산업현장에 만연한 불법과 투쟁적 행태가 기업과 국가경제의 위기를 한층 가중시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사업장 불법점거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하게 법을 집행해 법적 책임에 대해 엄정히 물어야 할 것”이라며 “현장에 법과 원칙이 바로 잡힐 수 있도록 사업장 점거 금지, 대체근로 허용 등 근본적인 법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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