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는 지난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제19회 자동차의 날 기념 행사’를 공동주최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공자 및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진행된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주) 박정국 사장(은탑산업훈장),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를 비롯해 총 13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으며, 총 20점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정만기 회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자동차산업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최근에는 구조적 어려움에 더해 세계 경제 침체라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정부, 국회, 기업에게 지원을 요청하였다.

국회에는 '국회내 규제개혁 시스템 도입'을 주문하였다. 정 회장은 “다행히 윤석열 정부들어 정부는 ‘원인 투 아웃 룰’ 도입, 규제혁신전략회의 신설 등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문제는 국회”라면서 “국회에서도 의원입법 등을 통하여 신규 규제를 하나 만들 때는 반드시 기존 규제 2개나 3개를 철폐하는 영국식 ‘One in Two or Three out’ 제도를 도입해가되, 이를 위해 조속히 국회내 ‘규제개혁특위’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정부에는 “대출 만기 연장 및 저금리 유지, 신규대출 확대등  단기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 대책” 그리고 기업에는 “경영인, 근로자, 협력업체의 위기극복 총력”을 요청하였다,

출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