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회장 이현준)는 지난 11일 삼표·쌍용C&E·한일현대·한라 등 강원지역 4개 회사와 강원도청이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실현 공동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지역 4개사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및 정책제한과 적합성 검토에 협력한다. 정책과제 공동개발 및 정보, 기술·인적자원 교류 등 상호간 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관련 행정·재정 지원을, 강원테크노파크는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을 전담한다.

이와 함께 올해 1년간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대응 가속화 지원사업(시범사업) 추진에도 나선다. 단기간에 상용화 할 수 있는 원·연료 대체기술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멘트협회는 "시멘트산업의 친환경 제조기반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시적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시멘트협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