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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윤석열 대선 후보 초청 간담회 개최

관리자 2021-12-16 조회수 229
소속단체 :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초청해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기업의 경영활동을 가로막는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였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이날 대선 정책 건의서 ‘제20대 대선후보께 경영계가 건의드립니다’를 윤 후보에게 전달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 정신이 존중받는 경제환경’ 조성을 당부하였다. 정책건의서에는 △기업활력제고 일자리 창출 노사관계 선진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사회건설 안전·환경 등 5대 분야에서 기업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개선점이 담겨있다.


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기업이 만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점에서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경제·사회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아, 대한민국이 부강하고 행복한 나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창의,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경제 환경 조성과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해 과도한 규제로 인해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높은 상속세와 법인세 부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중대재해 처벌법 등 형사법적 리스크 부담과 같은 각종 규제들이 과도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시대 변화에 동떨어진 노동법제와 투쟁적 노사관계 풍토도 우리 경제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며 “이제는 국가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건전한 노동운동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많은 후보들이 선거 때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하고 막상 집권하면 기업인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기를 많이 죽이는 경우가 있었다”며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근로자가 행복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디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시기에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기업, 근로자 모두 망할 수 있다”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기업과 근로자가 손을 잡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 완화, 제도적 지원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등 16명의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윤 후보를 비롯해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이양수 수석대변인, 김희곤 국회 정무위 간사 등이 자리했다.



출처: 한국경영자총협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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