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력, 급변하는 산업구조 대응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 조건
대기업부문과 중견・중소기업부문에서 총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
❶ 대기업부문 대상(공동수상) : (주)이마트, 롯데월드
❷ 대기업부문 우수상 : 현대엘리베이터(주)
❸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 : 울산알루미늄(주)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5월 8일(목)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제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이날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해 수상기업 노사대표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 경총은 1989년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한 이후 노사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 금번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부문 대상은 ‘(주)이마트’와 ‘롯데월드’, 대기업부문 우수상은 현대엘리베이터(주),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은 ‘울산알루미늄(주)’가 선정되어 총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마트는 1993년 창립 이후 고용안정 및 노사상생 노력 등을 통해 무분규·무파업을 유지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편의 제공과 운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장 혁신도 지속하고 있다.
○ 롯데월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임직원 임금 안정 노력, 전환배치와 같은 노사의 고통분담으로 극복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올바른 노사관계의 모범을 보여줬다. 또한, 롯데월드는 임직원 봉사단 운영, 도심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TOP5 승강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합창단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 울산알루미늄은 노사 워크샵, 타운홀 미팅 등 노사간 꾸준한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201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울산알루미늄은 2022년 ‘리사이클 센터’를 건립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탄소 배출 감축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 손경식 경총 회장은 “노사협력은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 손경식 회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수상기업들은 공통적으로 노사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왔다”고 설명했다.
○ 특히, “수상기업들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일자리를 늘려 산업현장의 모범이 되었다”고 밝히고,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귀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 아울러 “경총은 오늘 수상기업들의 사례가 산업 전반에 널리 퍼져, 더 많은 기업들이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보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