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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관리자 2024-12-18 조회수 2
소속단체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2월 16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중견기업계 최대 연례 행사인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기념식은 '역동적 혁신성장, 중견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 슬로건 아래 중견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견기업인의 날'은 2014년 7월 중견기업 지원 특별법 시행과 중견련 법정 단체 출범을 기념해 시작했다. 


  ◦ 기념식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수출의 18%, 고용과 매출의 14% 내외를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성장기업이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소부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라면서, "정부는 중견기업이 성장하는 데 드는 부담을 덜어주고 필요한 지원은 더욱 두텁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많은 중견기업인의 헌신 덕분에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 기업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라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자국중심주의와 보호무역 강화 등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다양한 위기를 묵묵하게 극복해 온 중견기업의 역량은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과 중견기업 공로자 37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수여했다. 


  ◦ 기업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조시영 대창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은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이 수상했다. 


  ◦ 조시영 대창 회장은 1974년 창업 이후 1997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PCB 기판 도금용 동양극 국산화에 성공하고, 2019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동합금 어망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비철금속 분야 경쟁력 고도화를 견인, 대창을 국내 1위, 글로벌 5위 비철금속 소재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끌었다. 


  ◦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은 팬데믹 종식을 앞당긴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WHO EUL)에 세계 최초로 등재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의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 산업포장은 국내 최초, 유일의 BIM(건설 정보 모델링)을 선조립에 도입한 문성호 금문철강 회장과 국내 최초로 한전 22.9kv 친환경 케이블을 개발하는 등 국내외 전력 인프라 시장을 확대한 신형균 대신전선 회장이 수상했다.


  ◦ 대통령 표창은 전동규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정태교 엘앤에프 수석부사장, 이광표 코넥 부회장, 윤상배 휴온스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은 조성원 동성케미컬 부사장, 이동한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 강상우 씨티알홀딩스 부회장, 김선학 태웅 기장, 소홍성 한미반도체 이사가 받았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권세동 태경비케이 상무, 김문준 유라코퍼레이션 이사, 오현진 태양금속공업 반장을 포함해 24명이 수상했다.


□ 산업부가 올해 신설한 '중견기업 성장촉진' 유공자는 한국중견기업학회,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중견기업 혁신대상’은 에프에스티, 케이피에프, 현대포리텍 등 7개 기업, 3개 기관 임직원에게 돌아갔다. 


□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8개 우수 기업에는 2019년 중견기업계가 신설한 '중견기업 성장탑'을 전달했다.


  ◦ 올해 '중견기업 성장탑' 수상 기업은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 AI 기반 의료 진단 소프트웨어 전문 메디컬에이아이,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베스핀글로벌, 유기농·친환경 식품 유통 선도 기업 오아시스,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 오상헬스케어, 환경·인프라·레저·부동산 분야 밸류업 플랫폼 전문 이도, 의약품‧의료기기 종합 유통 물류 기업  제이씨헬스케어, 스마트홈‧보안 솔루션 전문 현대에이치티 등이다.


□ 기념식에서는 역동적 혁신성장의 핵심 동력으로서 중견기업의 가치와 비전, 의지를 담은 ‘중견기업 혁신성장 선언’이 발표됐다.


  ◦ ‘선언문’에는 2026년까지 매년 40조 원 투자, 30만 명(청년 20만 명)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연 1,300억 달러 수출 달성, 사회적 책임 등 네 가지 중점 과제가 담겼다.


□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열 번째 중견기업인의 날에 확인하는 중견기업법 제정 10주년의 의미는 2014년 2,979개에서 2022년 5,576개로 증가한 중견기업 규모는 물론, 매출 473.5조 원에서 961.3조 원으로, 고용 64.1만 명에서 158.7만 명으로, 수출 901억 달러에서 1,210억 달러로 변화하는 등 중견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한 법적 안정성의 중요성에 있다"라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로서 산업 경쟁력과 글로벌 경제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출처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보도자료 및 연합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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