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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견기업 정책 간담회

박진서 2026-08-25 조회수 34
소속단체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고용·노동 정책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전환을 통해 기업의 발전과 노동의 보람이 선순환하는, 오늘의 청년과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는 중견기업계 의견이 나왔습니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7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견기업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26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청년 고용률은 단순한 '통계치'가 아닌, 우리 공동체의 긴급한 대처를 요청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 회장은 "2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하고, 1분기 수출이 세계 5위에 오르는 등 경제 재도약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지만, 세계불평등연구소의 '2026 세계 불평등 보고서' 등에 따르면 자산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면서,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희망을 되살리는 일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청년들의 비전과 보람의 회복은 삶의 터전으로서 '좋은' 일자리를 갖는 데서 출발할 것"이라면서, "적은 자본으로 도전할 수 있는 혁신 창업 생태계의 체질을 강화하는 한편, 근본적으로는 법·제도·정책 합리화를 통해 고용의 원천으로서 기업의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우리 경제의 향방을 결정할 메가특구특별법에서 다양한 고용·노동 규제 합리화가 검토되는 것은 이런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라면서,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 발전의 기본 목표 아래, 기업과 노동의 호혜적 성장을 뒷받침할 해법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동계를 비롯한 각계와의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최진식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 안기홍 제너시스 대표이사, 장지황 메가존 대표이사, 이종우 제우스 대표이사, 임수민 다인정공 대표이사, 양승빈 호원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중견기업인들은 "AI 확산에 따른 산업구조의 급격한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생산 현장의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라면서, "업종, 지역 등 기업의 실질적인 필요에 걸맞은 근로시간 제도의 유연한 적용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중견련은 '세대 상생형 계속 고용 기반 조성', '고용 유연성 제고', '직무·성과 중심 임금 체계 개편', '근로시간제 유연화', '노동조합법 보완 입법' 등 열 건의 '인구·산업 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고용·노동 규제 개선 건의'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의 산실인 중견기업의 다양한 애로를 더욱 세심히 살피고, 실효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특히 정책 파트너로서 중견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이 사람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발전적인 노동개혁을 위해서는 최저임금, 근로시간, 정년 연장 등 노사 현안의 구체적인 필요와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는 당사자로서 기업과 노동의 자율적 협의를 확대하는 노동·고용 정책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중견기업들이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를 통해 청년의 희망을 되살릴 수 있도록,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제도·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사정 대타협의 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중견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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