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커뮤니티

국내 유일의 업종별 경제단체 공동협의기구

회원단체 소식


[경단협] 경제6단체, ‘비대면진료 제도화 촉구 경제계 공동성명’ 발표

관리자 2023-05-15 조회수 153
소속단체 : 경제단체협의회

 경제6단체, ‘비대면진료 제도화 촉구 경제계 공동성명’ 발표


- 지난 3년간 비대면진료의 효과성‧안전성 확인, 현행 비대면진료 수준의 시범사업‧제도화 필요

- 혁신이 좌절되는 일 없도록 미래산업 육성과 혁신촉진 위한 비대면진료 제도화 서둘러야

- 경제계는 현행 비대면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조속히 제도화를 추진해 줄 것을 호소 


경제6단체는 지난 3년간 코로나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전국민 비대면진료가 중단 위기에 처했다며, 혁신적 시도가 번번히 좌초되는 것을 우려하고 제도개선 촉구


경제6단체의 요구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인-환자 간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하고, 당장 법 개정이 어렵다면 제도개선 전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활로를 열어 달라는 것이 요지


이번 공동성명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참여





비대면진료 제도화 촉구 경제계 공동성명



코로나 극복과 국민 건강을 위해 앞장섰던 비대면진료 기업들이 제도적 뒷받침을 받지 못해 고사위기를 걱정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비대면진료는 지난 3년간 의료사고 없이 3천 6백만건을 넘어서며 제도화에 필요한 안전성과 만족도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대형병원 쏠림 등 비대면진료에 따른 우려도 불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국민들이 경험했던 비대면진료를 오히려 퇴행시키는 방향으로 시범사업과 제도화가 논의되고 있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비대면진료 범위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은 생존과 일자리 상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경쟁국들은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주도권을 잡기위해 뛰고 있는데, 우리는 규제에 막혀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마저 갖지 못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OECD국가 대부분이 허용한 비대면진료의 제도화를 서둘러야 한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제도화는 미래산업 육성과 우리사회의 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 과거에 얽매여 미래를 바라보지 못하고, 낡은 법제도와 기득권에 막혀 혁신이 좌절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 동안 어렵게 구축한 비대면진료 산업생태계를 지키고, 의료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초진이 허용되는 수준의 시범사업과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입법 추진을 간곡히 요청한다.



2023년 5월 4일


경제6단체 일동


회원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