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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대한상의,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공동개최

관리자 2023-01-06 조회수 101
소속단체 :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지난 1월 2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은 공동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대기업 대표, 정부 등 각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처음으로 중기중앙회와 대한상의가 각각 추진해오던 신년인사회를 '경제계 신년인사회'로 통합・확대해 공동 개최하였다. 경제계 화합은 물론 정부・경제계 민관이 함께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계에서 김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한 10대 대기업 회장들이 함께하며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하였다.

정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강의 기적은 잘 살아보자는 일념으로 산업현장에서 밤낮으로 일해 온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올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과 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 회장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제 혁신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제부처 장관님들께서는 중소기업 현장에 더 자주 오셔서 간담회를 통해 규제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없애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이어 김 회장은 "코로나 위기에도 (우리)중소기업은 세계에서 납기를 가장 잘 지키는 나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며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 공장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전통제조업 고도화와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메타커머스와 풀필먼트 확산 등을 통해 강한 중소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정부와 기업이 다시 한번 원팀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였다.

최 회장은 "안타깝게도 올해 우리가 마주한 경제 여건은 녹록지 않다"며 "이를 어렵게만 보지말고 긍정적인 다른 시각에서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이라며 "뒤집어 보면 이들 산업이 없었다면 우리 경제와 안보를 어떻게 담보할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 주력산업 외에도 방산, 바이오, 친환경에너지처럼 미래 경제안보를 지켜줄 수 있는 다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면 우리 경제와 안보를 든든히 지켜줄 버팀목이 추가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아울러 "무엇보다 수출 확대에 민과 관이 힘을 더욱 모아야 한다"며 "우리 산업 경쟁력과 경제 시스템의 기초가 되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창업가에게는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은 2030년 월드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 국민이 뜻을 함께 모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며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한 덕분에) 고용도 2000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 “정부는 여러분의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팀 코리아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자”고 당부하였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1962년 처음 열린 이래, 해를 거르지 않고 진행된 경제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다.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출처 :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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