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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 개최

관리자 2022-09-30 조회수 117
소속단체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월 27일 전국 중소기업인 400여명과 함께 제주 롯데호텔에서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생존 방법과 향후 100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년 이후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으로 설정되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하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중소기업들은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와 인력난 등 4중고에 원자재가격까지 폭등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하지만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소기의 정책성과들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정책 성과로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 운영, 대통령 직속 '대‧중소기업 상생특별위원회' 발족, 협동조합 자립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14년 숙원과제인 납품단가 연동제가 첫발을 뗐고 여야도 민생 1호 법안으로 합의한 만큼 연내 법제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또 가업승계 제도 손질과 중소기업 규제개혁 본격화에 대해선 의지를 재차 강조하였다.


김 회장은 "사전증여 한도와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1000억원까지 확대하고 상속세 납부유예와 사후요건 완화 등의 정부 세법개정안이 발표됐다"며 "이제 국회 문턱만 남았는데 이것만 되면 90%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기업승계의 고민을 덜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하였다.

규제 개혁과 관련해서는 관련부처 장관 간담회를 통해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중기중앙회는 8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외국인력쿼터와 산업단지 입주문제 등 229개의 현장규제를 전달했다. 이들 과제는 정부의 경제 규제혁신 TF에서 검토되고 있다.



 

포럼에는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포럼 개최를 축하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전했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은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며 "지난 5월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상생과 도약을 결의했던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기억한다"며 "오늘 행사는 그날의 다짐과 약속을 되새기고 새로운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 마련한 가업 승계 제도 손질을 끝내고 오랫동안 중소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규제를 혁파해서 우리 중소기업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소기업계 숙원과제인 납품단가 연동제를 확산해 상생과 공정의 가치를 바로세우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인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개막식 특별강연자로 나서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방향'을 강연했다. 추 부총리는 복합위기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기가 긴장 상태일 것으로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미국, 유럽, 중국이 세계 경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까지 가세하면 세계 경제의 3분의 2"라며 "이 국가들의 경기가 둔화되면 우리의 수출도 영향을 받아 경기 대외 환경이 안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보다는 내년에 세계 주요국과 우리나라의 성장에 대한 전망이 어려울 것"이라며 "아직 물가를 잡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각국이 물가 안정에 정책의 최우선을 두고 있고 우리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새 정부가 규제혁파, 세부담 경감, 수출 활력 제고, 중소벤처기업 육성, 공정 시장질서 확립 등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도약시키고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고 세금을 너무 걷으려 하지말고 민간이 일자리를 만들테니 정부가 나서지 않는 민간 중심 역동경제를 도모하겠다"며 "정부는 기업인들이 열심히 달리려 할 때 걸림돌이 되고 있는 족쇄, 모래주머니만 풀어 기업인이 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데에 정부 역할을 제한하자는 게 새 정부 기조"라고 강조하였다.



출처 : 중소기업중앙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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